국내 주식형펀드, 16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2019-03-11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16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20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238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441억원이 해지됐다.

공모펀드에는 8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사모펀드에는 120억원의 자금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668억원이 순유출됐다.

전체 채권형펀드에는 1418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201억원이 늘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217억원이 순유입됐다.

단기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5950억원이 줄었다. 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11조6507억원, 112조493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