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박종환 '18대총재' 연임

사회적 반목과 갈등 치유할 것

2019-02-19     박민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난 2월14일 서울 장충동로에 있는 자유센터 젝시가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종환 현 총재를 제18대 총재로 선임했다.

박종환 총재는 자총 관계자와 외부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총재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로 선정돼 총회 대의원 추대를 통해 제18대 총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과 함께 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국리민복 공감시대 자유! 행복! 번영! 평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9년도 주요사업 일정을 공개했다.

 박종환 총재는 1954년생으로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찰종합학교장과 충북·제주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총재는 지난 2018년 4월14일 임시총회에서 제17대 총재로 선임돼 전임 총재의 잔여임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