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출 전환

2019-02-12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281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339억원이 해지돼 58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8조58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247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5조7991억원으로 9334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6784억원으로 전날보다 1657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06조4167억원으로 2218억원 줄었다.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6조7천33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4조4천974억원, 순자산은 115조3천11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