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중 61개 사업, 2377억원 규모 입찰 실시

조달청 발표

2013-08-05     박상민 기자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주중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 등 61건 약 237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조달청에 따르면 주중 집행되는 입찰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수요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 등 22건을 제외하고는 39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25%인 59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4건, 393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5건 406억원(이 중 19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1,501억원, 전라남도 290억원, 충청북도 148억원, 그 밖의 지역이 43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2%가 대형공사로서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898억원 상당의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와 567억원 상당의 ‘인천신항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 1,594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