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월중 40개사 9772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2019-01-31     정상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월중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40개사 9772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개사 3459만주, 코스닥시장 38개사 6312만주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티웨이항공 2739만7874주와 폴루스바이오팜 719만4244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와이디온라인 104만3296주, 엘앤씨바이오 3만주, 2일 노바텍 3만4800주, 휴네시온 274만4290주, 5일 링크제니시스 392만9690주, 6일 와이디온라인52만1648주 등이 해제된다.

2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1월(1억2849만주) 대비 23.9% 감소했으며, 지난해 2월(1억6896만주)에 대비 42.2% 줄어들었다.

'의무보호예수'란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