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0순위 여행 참가자 제작한 영화·웹툰 등 창작물 전시

2018-12-10     최보영 기자

SK텔레콤이 ‘0순위여행’ 참가자들이 제작한 창작물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 토크콘서트 형식의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SK텔레콤은 ‘0순위여행’에 참가한 20대 대학생 100명이 6대륙 29개국을 두 달간 여행하며 제작한 창작물을 강남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에서 오는 12일까지 전시한다.

0순위여행 전시회는 영화학과 학생 4명의 터키 여행 이야기가 담긴 독립 영화, 스마트폰 없이 핀란드에 여행을 다녀온 참가자가 만든 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함께 여행을 다녀온 코치들도 0순위여행 전시회에 동참하는데 김충재 코치는 참가자와 함께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오영주 코치의 청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도 전시된다.

여행 참가자, 일반인 등 20대 200여명이 전시회장에 모여 창작물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 가운데 김충재, 오영주, 차인철, 오드리 등도 참여해 20대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0순위여행은 세상이 요구하는 1순위 때문에 자신만의 0순위를 미뤄왔던 20대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