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스윙키즈' 등 신작 내년 1분기 실적에 주목

2018-12-07     주선영 기자

NEW가 영화 '스윙키즈'와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겨울 시즌 개봉하는데다 내년 3편이상의 드라마가 계획돼 있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160만 관객에 그친 ‘창궐’의 부진으로 프로젝트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이달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가 흥행해도 정산이익은 1분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윙키즈 정산이익 반영과 이달과 내달 배급하는 2편의 애니메이션 흥행 수익이 포함되는 내년 1분기는 관심을 가져도 좋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또 "시장에 알려진 '기기괴괴', '무빙'의 드라마판 외에도 순수창작물을 포함해 추가로 1편 이상의 드라마를 내년 제작할 계획"이라며 "제작 드라마는 이미 태양의 후예, 뷰티인사이드 등 글로벌 OTT향 판매 경험이 있는 상황으로, 해외수출을 통한 마진 레버리지도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1월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 관객)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작품이다. 디오, 박소담, 박철민이 목소리 출연한다. 이달말에는 애니메이션 2012년 개봉패 104만 관객을 모은 ‘점박이’의 2편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