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하루만에 자금 순유출 전환

2018-12-07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하루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는 101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6억원의 자금이 나가며 3거래일만에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3조349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516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9조5453억원으로 6101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1조1757억원으로 930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02조3982억원으로 285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엔 1조229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설정액은 110조1274억원, 순자산총액은 111조126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