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 11년 만에 신곡 발표 ...새 앨범 수익금 전액기부

2018-11-21     박민선 기자

가수 유승준이 11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21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웨이보를 통해 신곡 '어나더 데이'(Another Day)가 22일 발매된다고 전했다.

유승준의 신곡 발매는 2007년에 발매한 7집 'Rebirth of YSJ' 이후 1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모든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유승준의 기존 음악과는 다른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느낄수 있는 앨범이다. 앨범의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승준은 1997년 1집 'West Side'로 데뷔해 남자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가위' '열정' '찾길바래'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02년 군 입대로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면제 의혹을 받았다. 대중은 그에게 등을 돌렸고, 법무부는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유승준을 입국 금지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