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병원에서 바로 '보험금 간편 청구서비스'실시

2018-05-16     정상혁 기자

KB손해보험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에서 서류를 뗄 필요 없이 진료비 영수증과 내역서 등을 전자데이터(EDI) 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해 기존 청구 방식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고객은 진료를 받은 뒤 세브란스병원 대표 앱 ‘My세브란스(신촌)’또는 ‘강남세브란스’앱에 접속해 ‘실손보험청구’ 메뉴를 클릭하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 후 보험금 청구를 끝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촌ㆍ강남 세브란스병원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된다. KB손보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 후 전국 가톨릭성모병원 6곳에 확대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