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작년 4분기 영업익 268억

2014-02-13     박민선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 6.8% 늘어난 1천6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27.1% 감소한 268억원, 순이익은 49.4% 줄어든 8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매출 감소와 일본 PC온라인 게임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에오스, 아스타, 풋볼데이 등 신규 온라인 게임의 실적 기여로 전분기에 비해 4.5% 늘어난 1천195억원의 매출액을 보였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한국의 '포코팡 for Kakao'와 일본 NHN PlayArt의 낚시게임 '쯔리토모' 등 대표 게임들의 성장세로 전분기 대비 17.1% 증가한 3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 중 PC온라인 게임 비중 76%, 모바일 게임 비중 24%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