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업계, 삼성전자와 UHD 셋톱박스 공동 개발
2014-02-10 이민준 기자
연내 셋톱박스 개발이 완료되면 우선 10만대 물량을 공동 구매해 초고화질(UHD) TV 조기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UHD 셋톱박스 보급을 요구하는 개별 SO들도 공동구매에 추가로 동참시켜 케이블 UHD 방송 활성화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세계 최초로 UHD 시범방송을 시행해 온 케이블사업자들은 UHD 방송 활성화의 필수 조건인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 10월 미래창조과학부에 등록한 UHD 전용채널 'U-MAX'를 중심으로 콘텐츠 확보를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정식 개국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