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액 33%↑

외화증권결제금액 118.5억USD, 보관잔액 103.4억USD

2013-07-24     박상민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거주자의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118억5천만USD로 직전반기 대비 33% 증가했고, 보관잔액은 103억4천1백만USD로 지난 하반기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지난 하반기에 비해 151% 상승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15% 증가했다.

또 주식에 비해 건당 거래금액이 큰 외화채권이 결제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로, 24%의 비중을 보인 외화주식 결제금액보다 61억USD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보관잔액도 외화채권이 72억USD로 31억USD인 외화주식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