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입 전환

2017-06-07     김성호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자금이 263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69억원이 빠져나가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68조557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59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9조5439억원으로 6041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5390억원으로 125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5조2540억원으로 1572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721억원이 순유입됐다. 설정액은 1조1676억원이 늘어난 126조996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