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3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지속

2017-05-25     김성호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자금이 222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8억원이 빠져나가 사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68조423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82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8조2182억원으로 844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1593억원으로 208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04조7517억원으로 1788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492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4419억원이 줄어든 135조722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