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조병익 전 삼성생명 전무 선임

2017-03-28     한해성 기자

흥국생명의 새로운 수장이 임명됐다.

28일 흥국생명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병익 전 삼성생명 법인영업본부장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

1959년생인 조병익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성생명 입사 후 30년간 재무, 기획, 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조 신임 대표는 흥국생명의 재무건선성 확보 뿐 아니라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조병익 대표는 “작지만 단단하고 영속할 수 있는 흥국생명을 만들기 위해 맨 앞에서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