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3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지속

2017-03-08     유명환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되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283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81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1조64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18억원이 감소한 반면,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6조5894억원으로 488억원이 늘어났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의 설정원본은 104조422억원으로 330억원이 감소했고, 순자산총액도 104조3382억원으로 195억원이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29조662억원으로 2조9745억원이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9조8740억원으로 3조21억원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