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지속

2017-02-20     주선영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307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31억원이 빠져나가 6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1조669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33억원이 감소했고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도 67조2336억원으로 389억원이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5조2729억원으로 304억원이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376억원이 증가한 105조6473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퍼드(MMF) 설정액은 각각 131조9055억원, 132조728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5598억원, 1조580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