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17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입 전환

2017-02-14     유명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17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로 518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47억원이 빠져 2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71조7851억원으로 전일 대비 808억원 감소했고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7조419억원으로 전날보다 1368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5조607억원으로 전날보다 2065억원 증가했고 순자산총액은 2049억원 늘어난 105조4383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전일보다 2917억원 감소한 128조3898억원, 순자산총액은 3117억원 줄어든 129조1708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