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1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지속

2017-02-07     김성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되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3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07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2조94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274억원이 감소했고,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7조72억원으로 1260억원이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7300억원으로 166억원이 감소했고 순자산총액은 104조9724억원으로 129억원이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전날보다 4조5105억원이 증가한 127조593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127조8392억원으로 무려 4조5498억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