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11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지속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 나가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62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67억원이 빠져 14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72조2219억원으로 전일 대비 1255억원 감소했고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7조1332억원으로 전날보다 3180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4조7199억원으로 전날보다 936억원 감소했고 순자산총액은 573억원 줄어든 104조9595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전날보다 1조4965억원 증가한 122조5488억원, 순자산총액은 1조4825억원 늘어난 123조2894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