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신입사원, 서산지역 소외계층 세탁·연탄배달 등 봉사활동

2016-01-15     한해성 기자

한화토탈 신입사원이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15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거쳐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25명이 지난 14일 서산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세탁 및 집청소 돕기와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은 신입사원들이 공장이 위치한 충남 대산 및 서산지역과 상생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연수기간 중 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이동세탁차량과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이불 등 대형 빨래와 집청소 등을 도왔으며, 일부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신입사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투입된 이동세탁차량은 한화토탈이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 차량이다. 지난 2013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첫 번째 차량을 지원했던 한화토탈은 지난해 9월 대산읍복지재단에 추가로 1 대를 더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수현 한화토탈 신입사원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 신입사원은 사내 연수 및 그룹 연수를 거쳐 오는 3월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