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7거래일만에 자금 순유입 전환

2015-11-09     김성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7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74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1조1071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777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562억원 감소한 76조6801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2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324억원이 유출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2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488억원 감소한 86조2150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7조331억원으로 706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3797억원, 3784억원 감소한 106조776억원, 107조53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