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반려동물 플랫폼 ‘펫트윈’ 베타서비스 시작

2015-10-07     최보영 기자

반려동물을 위한 일상생활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위해 SK텔레콤이 관련 플랫폼을 선보였다.

7일 SK텔레콤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펫트윈’(www.petween.co.kr)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펫트윈’은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정보를 얻고 재미있는 영상을 공유하는 콘텐츠 기능, 회원들이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필요한 제휴 서비스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으로 구성했다.

SK텔레콤은 ‘펫트윈’을 개방형 생태계로 구축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에게 필요한 특화 기능과 양질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약 3주 가량의 베타서비스 기간에는 PC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콘텐츠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이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의 니즈와 관심을 분석해 10월 말부터 전문가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특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이 ‘펫트윈’에서 양질의 제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연내 SK텔레콤의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펫트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간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웹 사이트를 방문해 반려동물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거나 영상을 제보하는 고객 중 200여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