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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훈풍에 52주 신고가 경신…0.34% 상승
코스피, 반도체 훈풍에 52주 신고가 경신…0.34% 상승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4.07.0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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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청문회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부각되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특히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57.76)보다 9.62포인트(0.34%) 오른 2867.38에 장을 마쳤다. 지난 5일에 이어 2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25억원과 30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133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92%), 의료정밀(1.44%), 의약품(1.28%) 등은 올랐고 운수장비(-1.43%), 운수창고(-0.86%), 전기가스(-0.8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46%), SK하이닉스(2.14%), LG에너지솔루션(1.26%) 등은 상승한 반면 현대차(-3.00%), 기아(-1.37%), KB금융(-1.9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59.27)보다 1.15포인트(0.13%) 상승한 860.42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은 17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4억원과 10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3.91%), 디스플레이패널(2.18%), 게임엔터테인먼트(2.11%), 기계(1.85%) 등은 올랐고 가스유틸리티(-2.56%), 자동차(-2.21%), 생물공학(-1.76%), 가구(-1.73%)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HLB(3.15%), 삼천당제약(7.46%), 셀트리온제약(1.07%) 등은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2.42%), 알테오젠(-3.67%), 에코프로(-3.07%) 등은 하락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파월 증언과 미국 물가지표, 금통위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부각되며, 양대 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며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반도체주들의 강세를 나타내자 국내도 반도체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미국 판매 법인의 피소 소식에 현대차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고, K뷰티 열풍에 강세 보였던 화장품과 밸류업 관련 금융주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번주 후반까지 진행되는 주요 대내외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증시는 파월 의장 청문회와 6월 CPI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 탐색하는 모습"이라며 "투자자들은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둔화된 물가지표를 기대하지만, 최근 지수 상승에 이은 부담 등으로 더 이상 올라갈 재료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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