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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국채투자로 안정적 자산형성한다···가산금리·분리과세 등 혜택
개인도 국채투자로 안정적 자산형성한다···가산금리·분리과세 등 혜택
  • 이민준 기자
  • 승인 2024.06.1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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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전 금융권 단독 판매 대행기관 선정
10·20년 만기물 발행…표면금리 각각 3.540%·3.425%

개인투자자들도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정부가 발행한 국채를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부터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을 대상으로 한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금융권에서 단독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과 20년 만기물로 매월(12월 제외) 발행되며, 청약의 형태로 매입을 할 수 있다.

자료: 기획재정부
자료: 기획재정부

올해 총 발행예정금액은 1조원이며,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청약을 진행한다. 6월 청약은 전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2,0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청약 가능 시간은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330분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정부에서 보장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별도로 만기 보유시 가산금리, 연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존재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표면금리에서 가산금리와 복리이자를 더해 적용받는다. 표면금리는 전월 국고채 10년물, 20년물 낙찰 금리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결정한다.

610년물과 20년물 국채의 표면금리는 각각 3.540%, 3.425%로 결정됐다.

예컨대 10년물 표면금리+가산금리3.69%일 때, 1억원을 일시 매입할 경우 10년 후 14367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년물 표면금리+가산금리3.725%일 경우 1억원을 투자하면 원금의 2배 이상인 278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료: 기획재정부
자료: 기획재정부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시 이자 소득이 종합 소득에 합산되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매입액의 총 2억원까지 15.4% 세율로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개인투자용 국채는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이 불가능하고, 중도 환매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우선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후 1년 동안은 중도환매가 불가하다. 매입 후 1년이 지나서 환매할 경우에는 판매대행기관에 중도환매 신청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특히 중도환매시에는 월별 중도환매 가능 금액이 있고,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항상 환매가 가능하지 않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또 중도환매시 표면금리 이자만 적용되며, 분리과세가 적용되지 않아 절세 혜택이 사라진다.

세제혜택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1231일까지 매입금액에 한해 적용되며,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첫날(13)에는 126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물 청약 경쟁률은 1.031를 기록해 공급 대비 수요가 더 높게 나타났다. 다만 20년물 청약경쟁률은 0.231로 저조하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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