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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1분기가 저점…수익성 회복 전망
넥센타이어, 1분기가 저점…수익성 회복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4.06.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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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4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을 이끌었던 운송비 부담은 이어지겠지만, 신공장 초기 비용과 원가율 상승 요인이 완화되면서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이 판가-원가 스프레드의 축소와 높아지는 기저 효과로 하반기 둔화가 예상된다"며 "넥센타이어는 유럽 2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상저하고의 실적흐름과 현 주가 밸류에이션은 기존 타이어 업체들 중에 낮은 편”이라 말했다.

넥센타이어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 하반기 평균 9.8% 대비 크게 하락하여 다른 타이어 업체들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송 연구원은 "분기 매출액이 유사했고, 원재료 투입원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이익률이 하락했다"며 "유럽 2공장 완공 후 초기 가동 비용이 증가했고 운임지수 상승으로 운반비 비율이 상승과 일시적 회계적 이슈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분기 이후로는 운임지수의 추가 상승으로 운반비가 여전히 높을 것이고, 최근 고무 원재료의 스팟 가격이 상승해 판가-원가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이라는 점은 수익성에 부정적일 것”이라면서도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매출원가율이 2~3분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정상화되고 유럽 2공장의 가동률도 상승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이 부정적 요인들을 상쇄하면서 전체 영업이익률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넥센타이어의 유럽 1공장은 2019년 8월 완공되었고, 총 생산능력 550만개 중 2022년에는 521만개, 이듬해 493만개를 생산하여 가동률이 93%, 92%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 2공장은 2023년 12월 완공되었는데, 생산능력은 550만개이다. 

송 연구원은 “1공장의 가동률이 정상 수준으로 높아지는데 2년이 소요되었다"면서 "2공장도 내년까지 가동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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