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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수혜 섹터 아닌 기업가치 제고변화 보이는 기업 주목해야”
“밸류업 수혜 섹터 아닌 기업가치 제고변화 보이는 기업 주목해야”
  • 이민준 기자
  • 승인 2024.05.2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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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발표 전 기업가체 제고 변화 기업 미리 파악하고 선점하는 전략 필요”

하반기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예정 및 밸류업 공시 1호기업의 주인공이 누가되는지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구체적 대응전략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기존 밸류업 수혜 섹터보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 변화를 보이는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총선 전에는 주가순자산배율(PBR)이 낮거나 배당이 높은 기업들이 모두 수혜를 받았지만 총선 이후로는 개별기업의 밸류업 정책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밸류업 수혜 섹터보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 변화를 보이는 종목을 주목해 증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기존 밸류업 수혜 섹터보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 변화를 보이는 종목을 주목해 증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별 기업들의 밸류업 대응 정책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9월 발표될 밸류업 지수를 이길 수 있는 종목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리보다 먼저 시행한 일본 밸류업 사례를 살펴보면 쿄증권거래소(JPX)가 요구한 10개 항목에 대한 공시와 이행에 적극적인 기업 중심으로 시장 지수를 상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10개 항목 중 투자자 관점에서의 기업 현황 분석’, ‘중장기 목표와 실현 방안 설명’, ‘적극적인 주주와의 소통이 기업가치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연 연구원은 3가지 항목에 부합하는 종목을 주목하면 밸류업 지수를 능가하는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이제부터는 기존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이나 배당주 섹터보다 개별 종목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미공시에 대한 직접적 불이익이 없는 자율 공시를 추진해왔다동일 섹터 내에서 타 기업과의 공시 이행 여부가 비교되기 때문에 이것이 암묵적인 페널티로 작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선 밸류업 프로그램 전·후 변화와 기업가치 제고 목표 설정 및 이행 방안 공시 여부가 주요한 반영 요소라는 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주주환원 및 국내·외 사업 확대 목표를 발표하거나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의 사례가 해당된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12개 기업을 추려봤을 때 평균 성과가 코스피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밸류업 지수의 발표를 기다리기보다는 이러한 접근으로 유망한 기업들을 미리 선점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밸류업 지수에 앞서 임팩트 투자전략으로 하반기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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