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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그램, 아이젤 지분 12.70% 인수···바이오·헬스케어사업 확장
피코그램, 아이젤 지분 12.70% 인수···바이오·헬스케어사업 확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05.2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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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젤, 줄기세포 기반 뷰티·헬스케어 기업
30억에 아이젤 주식 24,000주 매입

생활환경가전 전문기업 피코그램이 신규 사업진출을 위해 줄기세포 기반의 뷰티·헬스케어 기업인 아이젤 지분을 인수한다.

26일 피코그램은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와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아이젤 지분 12.7%(24,000)3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59%에 해당하는 규모로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피코그램이 신규 사업 진출·매출 증대를 위해 아이젤 지분 12.70%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피코그램이 신규 사업 진출·매출 증대를 위해 아이젤 지분 12.70%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아이젤은 인체·식물 유래 줄기세포 안정화기술 등을 바탕으로 화장품, 의료기기(보톡스·필러 등), 미용기기, 건강기능 식품을 개발하는 바이오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8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러시아를 포함 해외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피코그램은 이번 아이젤의 지분 인수로 기존의 필터·정수기 사업 부문 외 뷰티·헬스케어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아이젤은 피코그램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석림 피코그램 대표이사는 피코그램 생활환경 브랜드에 아이젤의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분인수 결정은 회사가 그동안 준비해 온 바이오헬스케어 사업분야로의 본격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인 만큼 아이젤과의 협업을 통해 두 회사가 상생발전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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