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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혁신 통해 K-코스메틱 해외시장 진출 적극 돕는다
규제혁신 통해 K-코스메틱 해외시장 진출 적극 돕는다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3.03.2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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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화장품 업계 CEO 간담회 개최
국민 안전 최우선 화장품 안전 철저 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합리적인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

28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 화장품 분야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규제역량을 갖춰 국내 화장품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가 올해 추진하는 화장품 분야 핵심 브랜드사업인 도약!(JUMP-UP) K-코스메틱을 통해 업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도약! K-코스메틱은 식약처와 업계·협회 전문가들로 4개 분과(제도, 안전, 제조·품질, 자격·교육)를 구성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과 민간 주도 규제혁신 과제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의 올해 화장품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과 핵심 브랜드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와 함께 식약처의 규제혁신 방안과 업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대한화장품협회, 한국화장품수출협회 등 관련 협회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애경산업, 클리오, CJ올리브영, 비모뉴먼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유경 처장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수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 처장은 중국의 수출 규제 강화나 미국의 화장품법 현대화 규정 제정 등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업계의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식약처는 이러한 국제적인 규제 강화 흐름에도 업계가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앞장서 노력하고 계신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강국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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