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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분기 실적이 최저점…'비중확대' 제시
삼성전기, 1분기 실적이 최저점…'비중확대' 제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3.22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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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개선세와 함께 주가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2조481억원이 예상된다”며 “패키지 사업부는 부진한 반면 컴포넌트 사업부는 소폭 증가, 광학 통신 사업부는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9% 증가한 1304억원을 추정했다. 패키지를 제외한 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아직 IT 수요가 반등했다는 정황은 눈에 띄지 않지만, 지난 4분기부터 시작된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유통 채널의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이 연중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키지 사업부는 모바일 비중이 높아서 수요 반등을 기대하기 쉽지 않지만 전장, 네트워크 부문의 성장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서버향 매출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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