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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상승에 2432 상승마감…코스닥, 반년 만에 800선 회복
코스피, 美증시 상승에 2432 상승마감…코스닥, 반년 만에 800선 회복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03.0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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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반년 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800선을 넘은 건 지난해 8월31일(807.04) 이후 약 반년 만이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17%) 오른 2432.0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과 33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3.37%), 의약품(2.56%), 화학(1.86%) 등은 올랐고 보험(-2.34%), 증권(-1.9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3.69%), 삼성SDI(2.96%), 삼성바이오로직스(2.07%), LG에너지솔루션(0.56%), 기아(0.51%) 등은 상승한 반면 현대차(-1.34%), SK하이닉스(-0.91%), 삼성전자(-0.49%), 삼성전자우(-0.37%), NAVER(-0.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대비 15.23포인트(1.93%) 상승한 802.4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26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2억원과 1819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코스닥은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바이오와 배터리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4.03%), 천보(9.02%), 에코프로(8.91%), 셀트리온헬스케어(7.05%), 엘앤에프(3.19%), 에이치엘비(1.1%), 에스엠(0.94%) 등은 상승한 반면 카카오게임즈(-0.84%), 펄어비스(-0.12%)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 및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도 영향으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와 2차전지·제약 등 시총 비중이 큰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약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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