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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실물 지급 2X ELS 출시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실물 지급 2X ELS 출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3.03.0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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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손실 확정 시 해당 기초자산 실물 지급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를 새롭게 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선보인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주가연계증권)는 애플, 구글 등 글로벌 우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다. 3개월 시점에 연 8~16% 수익시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고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 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높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두 배(2X)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자료: 미래에셋증권
자료: 미래에셋증권

만약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한 경우에는 해당 기초자산을 실물로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손실 상환될 경우 해당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만기 손실 상환 시 현금 상환으로 손실이 확정되는 보통의 ELS와는 달리 '미래에셋 해외주식 2X ELS'는 만기 손실 상환 시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주식 실물을 지급해 매매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주식을 매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만기 시점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상승했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2배의 수익이 가능하다. 때문에 기존 ELS 투자자와 해외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 측의 설명이다.

다만 ELS 투자 시에는 세금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해외주식을 직접 투자했을 경우에는 양도소득에 해당되지만 ELS는 배당소득에 해당되기 때문에 수익 구간에 따라 과세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해외주식 2X ELS는 모바일 앱 M-STOCK 또는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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