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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물가지표 앞두고 0.6%↓…2423선 하락 마감
코스피, 美물가지표 앞두고 0.6%↓…2423선 하락 마감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02.2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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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발표 경계감과 원 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지수 하방압력이 가중하면서 0.6%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8포인트(0.63%) 내린 2423.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영향과 반도체 등 대형주 위주로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22억원과 97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364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험(0.95%), 전기가스(0.70%) 등은 올랐고 의료정밀(-2.37%), 철강및 금속(-2.35%), 건설(-2.12%), 서비스(-1.4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79%), LG화학(0.15%) 등은 상승했지만  NAVER(-2.58%), SK하이닉스(-1.83%), 기아(-1.44%), 현대차(-1.31%), 삼성전자(-1.13%), 삼성전자우(-1.09%),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SDI(-0.1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40포인트(0.56%) 하락한 778.8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8억원과 66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61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엘앤에프(3.08%), 에코프로비엠(2.64%) 등은 상승한 반면 HLB(-4.96%), 에스엠(-4.2%), 오스템임플란트(-2.49%), 펄어비스(-2.07%), 카카오게임즈(-1.56%), 셀트리온헬스케어(-0.9%), JYP Ent.(-0.52%), 에코프로(-0.21%)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발표 경계감에 오후 들어 외국인의 현·선물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지수 하방압력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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