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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 건강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 지분인수​
모아데이타, 건강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 지분인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01.25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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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41.01% 보유 최대주주 등극
AI기술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시너지 확대 기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가 건강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의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25일 모아데이타에 따르면, 인수는 신주인수 방식으로 오는 26일 신주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메디에이지의 지분 41.0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자회사 세이지앤컴퍼니설립한 모아데이타는 또 한 번의 투자를 통해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분야의 기술적 완성과 고객확대를 추진함으로써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가 건강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의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가 건강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의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메디에이지는 건강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생체나이, 건강위험도 분석, 질병예측 등의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전국 200여개의 병의원 및 검진센터, 40여개 보험사, 헬스케어 관련 40여개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메디에이지는 의료데이터와 건강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보험, 제약, 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과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등 개인건강 데이터 관련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메디에이지의 빠른 성장 또한 기대되고 있다.

메디에이지는 지난해 기술평가 전문기관에서 평가등급 A등급 획득을 통해 기술력도 입증함으로써 매출성장, 시장상황 등 경영상황을 다각도로 고려한 준비를 통해 독자적인 코스닥 상장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메디에이지는 모아데이타에 인수됨으로써 모아데이타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의 노하우를 접목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 모이데이타가 확보하고 있는 전국 영업망을 활용한 영업 활성화로 다양한 고객 확보와 매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이사는 그동안 준비해온 AI 이상탐지 헬스케어 분야에서 메디에이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고객을 활용해 매출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인수를 기점으로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활용해 매출·사업 확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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