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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어부바 차량 지원’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앞장
신협, ‘어부바 차량 지원’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앞장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2.12.3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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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대전시청에 저상버스 기부하며 시작
- 2022년 말 기준 17개 단체에 19대 차량 지원, 4대 차량 출고 대기
▲2020년 7월 ‘신협 어부바 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서구청으로 기증된 장애인 특장 버스 앞에서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년 7월 ‘신협 어부바 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서구청으로 기증된 장애인 특장 버스 앞에서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22년 말 기준 17개 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의 ‘어부바 차량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수고를 덜고자 대전시청(대전시립체육재활원)으로 저상버스를 기부하며 시작됐다. 현재까지 소록도, 은평장애인어르신돌봄센터,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성남시청 등 17개 장애인·노약자·아동 복지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부산시각장애인연합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등 4개 단체에 4대의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본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지역별 현황은 지원이 완료된 곳을 기준으로 ▲서울 3대 ▲인천·경기 2대 ▲대구·경북 1대 ▲대전·충남 3대 ▲광주·전남 6대 ▲전북 1대 ▲강원 3대 ▲제주 1대다.

신협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이동 수단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신협 어부바 차량을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가 일상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4년,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이다. 2022년 12월 기준 누적 기부금 520억 원을 달성했으며 포용금융 지원사업, 어부바 멘토링, 온 세상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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