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정부, 한·사우디 투자협력 26개 MOU 집중 지원
정부, 한·사우디 투자협력 26개 MOU 집중 지원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2.12.01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관계부처, 한·사우디 투자포럼 후속조치 추진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업 계약을 체결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중국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유관기관,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회의를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제공

이번 회의는 지난달 17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당시 설립된 ·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의 운영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26개 계약과 양해각서(MOU)에 대한 분석 결과, 기업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산하 분과위 개편, 분과별 26개 계약과 MOU 안배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기관들은 MOU·계약을 실현하기 위해 현지 합작법인 설립, 파이낸싱(자금조달)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 지원사항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한·사우디 투자협력 성과를 모델로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등 중동 국가들과도 정부간 경제협력 채널을 운영해 ()중동 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