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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300억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사 수주
삼성重, 3,300억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사 수주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11.2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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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대비 5.0% 해당 규모 수주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사 누적 수주금액 총 7,621억원

삼성중공업이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이 3,300억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 공사 일부(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이 3,300억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 공사 일부(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

29일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 공사 일부(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300억원(VAT포함)으로 이는 2021년 매출액 대비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425P3L Ph3 FAB동 마감공사 최초 계약을 체결한 삼성중공업이 이번 변경계약금액을 공시한 것은 기준금액에 해당된데 따른 것이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393m²(120만평)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된 자동용접, 모듈공법(대형화) 역량을 활용해 지난 2020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UV(Extreme Ultraviolet)란 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 패턴을 그리는 공정을 뜻하며, FAB(Fabrication)는 원자재인 웨이퍼(Wafer) 가공이 진행되는 라인을 말한다.

한편, 이번 수주를 포함해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사 누적 수주금액은 총 7,621억원에 달한다.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외 부문으로의 사업다각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반도체 건설공사 물량을 지속 수주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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