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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높은 시청률은 제작능력...주가 상승 가능
콘텐트리중앙, 높은 시청률은 제작능력...주가 상승 가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11.29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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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한 단계 실적 도약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올해 최대 기대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1회 6.1%, 6회 14.9%로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부부의 세계'의 성과(1회 6.3%, 6회 18.8%, 최고 28.4%)와 유사하다"며 "특히 월드컵 기간 시청이 분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여준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6회 기준 역대 비지상파 시청률 1, 2위 모두 콘텐트리중앙의 작품이다"며 "'이태원 클라쓰'(16.5%), 2020년 3월 '부부의 세계'(28.4%)의 방영을 전후로 콘텐트리중앙은 넷플릭스와 3년간 컨텐츠 공급 계약으로 마진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컨텐츠 공급 플랫폼이 증가해 2021년말부터 디즈니+, 티빙(tving), 지상파, ENA 등에 공급한다"며 넷플릭스에는 올해 오리지널 6편, 동시방영 10편이 공급됐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디즈니+의 경우 2021년 12월 디즈니+의 한국 진출 첫 오리지널은 콘텐트리중앙의 '설강화'"라며 "당시 콘텐트리중앙은 구작도 10여편을 판매했고 12월21일에는 두 번째 오리지널 '카지노'를 공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콘텐트리중앙의 연간 드라마 제작 편수는 올해 26편에서 2023년 28~30편으로 확대 가능성이 있다"면서 "작품의 호평으로 시가총액이 상승하고 있어 목표주가의 상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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