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디지털 치료제 임상 GMP 적합 판정에 장 초반 상한가를 찍은 후 장 중 내내 유지하고 있다.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드래곤플라이는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29.54% 급등해 상한가(1,285원)를 기록한 후 오후 1시59분 현재까지 이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드래곤플라이의 디지털 치료제 ‘가디언즈 DTx(가칭)’가 의료기기 임상 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GMP는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는 기본조건으로서의 우수식품·의약품이 제조·품질관리 기준을 뜻한다.
가디언즈 DTx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를 대상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형태의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다.
드래곤플라이는 양산부산대병원 정신의학과,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함께 ▲제품 및 작용 기전 연구 ▲제품 기획 ▲임상 시험 프로토콜 설계를 하고 있다. 현재 프로토타입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VR과 AR, 온라인 및 모바일 컨텐츠 스포트웨어의 개발 및 유통업을 영위하는 드래곤플라이는 신규사업으로 게임형 디지털치료제를 연구·개발해왔다. 디지털치료제는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약물이 아닌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