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2일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천850원을 제시했다.
권명준 연구원은 "콘텐트렌즈 제조, 판매 기업인 인터로조는 수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출액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4.3%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인터로조의 매출액을 전년보다 14.5% 증가한 1천338억원,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334억원이 예상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내년에도 해외 매출 국가 확대와 제3공장 효과 본격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터로조의 제3공장이 지난해 완공됐으며 올해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확대하고 있다"며 "생산량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 해외 고객사별 맞춤형 라인 구축을 통한 고객사 대상 품목 확대와 시장점유율(M/S)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익성 개선 등도 기대할 수 있다"며 "올 3분기 말 이후 제3공장에서 안정적인 수율이 확보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 관련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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