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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머트리얼즈, ‘대공무기용 레이저 다이오드’ 과제 선정
RF머트리얼즈, ‘대공무기용 레이저 다이오드’ 과제 선정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2.11.21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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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 성공 시, 수입 의존도↓ 방위산업 경쟁력↑

화합물 반도체용 소재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레이저 대공무기용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국산화 과제에 선정됐다.

21RF머트리얼즈에 따르면, 총 사업비 60억원 규모에 달하는 이번 사업에서 향후 3년간 레이저 대공무기에 사용되는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대공무기용 레이저 다이오드과제에 선정된 것에 앞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본 과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F머트리얼즈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레이저 대공무기용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 국산화 과제에 선정됐다.
RF머트리얼즈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레이저 대공무기용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 국산화 과제에 선정됐다.

한국형 스타워즈라고 불리는 레이저 대공무기는 고() 에너지의 레이저빔으로 소형 무인기를 요격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무기체계다. 광속으로 전달되는 레이저빔의 특성상 무기효과가 즉각적이고, 운용비용이 낮아 차세대 대공 무기체계로 꼽힌다.

존 레이저 대공무기에 사용되는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의 수입 의존도가 높았지만, 이번 과제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과제 종료 후 본격 양산을 통해 국내 방산 대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며 매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동우 RF머트리얼즈 대표는 주력사업인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 등 신사업의 국산화를 성공시켜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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