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울 인베스터스 포럼'(Seoul Investors Forum)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인베스터스 포럼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계속된 금리인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서울투자청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을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포럼에 참여할 서울 소재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클린테크 분야 기업 '그리너지' △IT·자율주행 분야 기업 '서울로보틱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 등 기술력을 가진 회사 28곳이 기업설명회를 열며 투자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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