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까지 ‘오늘은 치킨ETN이닭’ 이벤트 진행
신한투자증권이 치킨사업과 연관된 ETN을 출시했다.
18일 신한투자증권은 치킨과 사업 연관성이 높은 코스피·코스닥 상장종목 중 10개를 선정, 유동 시가총액·키워드 연관도 가중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신한 FnGuide 치킨 ETN’을 발행·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ETN은 지난 10일 발행돼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이 ETN(상장지수증권)은 에프앤가이드의 ‘FnGuide 치킨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거래대금(60일 평균) 10억원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상장 종목 중 치킨과 연관성이 높은 10개 종목을 선정해 지수를 구성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 수요부진에도 배달중심의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오히려 성장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치킨, 양계, 닭고기, 계육 등 치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거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상품의 상장을 기념해 ‘오늘은 치킨ETN이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인 다음달 16일까지 해당 ETN을 100주 이상 거래한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