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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정학적 긴장감에 2477선 하락 마감
코스피, 지정학적 긴장감에 2477선 하락 마감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2.11.16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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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폴란드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사고에서 러시아산 미사일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등 지정학적 긴장감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8포인트(0.12%) 내린 2477.4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2160억원 순매도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5억원과 408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24%), 음식료품(0.76%), 기계(0.76%), 유통(0.73%) 등은 올랐고 비금속광물(-2.93%), 의약품(-2.91%), 운수창고(-1.47%), 의료정밀(-1.45%), 통신업(-0.86%), 운송장비(-0.59%), 섬유의복(0.4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48%), LG에너지솔루션(0.67%) 등은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0.11%), 삼성바이오로직스(-2.87%), LG화학(-0.42%), 현대차(1.43%), NAVER(1.30%), 기아(-1.02%), 카카오(-0.17%), 셀트리온(-4.5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1.86포인트(0.25%) 내린 743.10에 마감했다. 개인이 19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63%), 금속(1.40%), 운송(1.12%), 건설(1.11%), 인터넷(0.84%) 등은 올랐고 종이·목재(-2.30%), 일반전기전자(-1.77%), 음식료·담배(-1.64%), 제약(-1.29%), 운송장비·부품(-1.2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리노공업(1.95%), 펄어비스(1.14%), 엘앤에프(0.48%), 카카오게임즈(0.34%), 천보(0.15%) 등은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3.52%), HLB(-2.96%), 셀트리온헬스케어(-2.78%), 셀트리온제약(-2.77%), 에코프로(-2.26%)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영토 내에 미사일 피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미국 시간외 선물과 함께 코스피는 장 초반 1% 이상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 완화를 확인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이 아시아증시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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