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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수요감소 우려에 반락 마감...WTI 0.9%↓브렌트유 0.7%↓
국제유가, 수요감소 우려에 반락 마감...WTI 0.9%↓브렌트유 0.7%↓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2.11.0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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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 3.9달러 오른 온스당 1680.5달러 폐장···달러 약세에 매수 유입

국제유가가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유지로 원유수요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매도가 우세를 보이며 반락 마감했다.

지난 7(미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지난 4일 대비 0.82달러, 0.9% 하락한 배럴당 91.7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주말보다 0.65달러, 0.7% 내려간 배럴당 97.92달러로 폐장했다.

중국 당국은 5일 제로 코로나 정책을 당분간 견지할 방침을 표명했다. 앞서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중국의 원유 수요가 회복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유가 선물이 상승한 만큼 지분조정과 이익확정 목적의 매물이 대거 출회한 것이다.

한편 뉴욕 금 선물 시세는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 12월물은 주말에 비해 3.9달러, 0.2% 상승한 온스당 1680.5달러로 장을 마쳤다.

금 선물은 장중 온스당 1685.6달러로 10월 중순 이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유로 등 주요통화에 대해 하락, 달러 대체 투자수단인 금 선물의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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