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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에 2209선 회복…코스닥, 3.59% 상승
코스피, 외인 매수에 2209선 회복…코스닥, 3.59% 상승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2.10.04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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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209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155.49)보다 53.89포인트(2.50%) 오른 2209.38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8억원과 17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181억원을 순매수해 증시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기계(3.89%), 전기전자(3.80%), 철강금속(3.76%), 화학(3.34%), 제조(3.13%), 건설(3.06%), 섬유의복(3.02%)등은 상승한 반면 서비스(-0.91%), 음식료(-0.46%), 통신(-0.07%)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3.95%), LG에너지솔루션(4.22%), SK하이닉스(3.73%), 삼성바이오로직스(0.5%), LG화학(3.54%), 현대차(1.7%), 삼성SDI(1.83%), 기아(1.25%) 등은 올랐지만 네이버(-8.79%), 카카오(-2.10%), 셀트리온(-1.42%)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72.65)보다 24.14포인트(3.59%) 오른 696.79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원과 13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8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5.96%), 기타 제조(5.90%), IT 하드웨어(4.64%), 일반전기전자(4.57%), 기계·장비(4.51%) 등이 모두 상승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03%), 에코프로비엠(4.88%), 엘앤에프(2.08%), HLB(4.67%), 카카오게임즈(2.81%), 펄어비스(3.11%), 에코프로(1.38%), 셀트리온제약(1.25%) 등은 올랐지만 알테오젠(-5.73%), 에스엠(-1.13%)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2%대 반등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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