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면서 주가반등에 힘을 얻고 있다.
29일 오후 12시13분 기준 SK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2985% 오른 9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6.95% 급등한 이후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중 내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일 SK케미칼이 자사주 389,489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한데 따른 것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499억8,260만원 가량이며, 소각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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