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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베그젤마 FDA 최종판매허가 획득···주가 긍정적
셀트리온, 베그젤마 FDA 최종판매허가 획득···주가 긍정적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2.09.2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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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베그젤마(CT-P16,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 주가반등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증시조정 추세를 이기지 못하고 급등 이후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0.60% 소폭 상승한 채 마감해 아쉬움을 남겼다.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베그젤마의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베그젤마의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베그젤마는 미국 FDA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성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순환성 교모세포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이달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규제기관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허가를 순차적으로 획득했고, 이번에 미국 FDA 허가까지 추가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생산에서 오는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베그젤마를 글로벌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킬 계획이다.

셀트리온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바시주맙 성분 의약품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643,530만 달러(89,7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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