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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세전 연 4.6% 한국전력 채권 판매
키움증권, 세전 연 4.6% 한국전력 채권 판매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9.19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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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AAA등급 한국전력공사의 채권을 세전 연 4.6%에 판매한다.

키움증권이 장외로 판매하는 한국전력공사채권 1266’의 만기일은 2024826일이며, 6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고 만기일에 원금과 6개월치 이자가 상환된다.

사진: 키움증권

세전 연 4.6%는 신용등급 AAA등급의 공사채로는 눈에 띄게 높은 금리로, 최근의 금리상승 기조와 한국전력공사가 적자 누적으로 채권 발행량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결과물이다. 다만 추후 변동 가능하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2년간 한국전력공사의 부도·파산이 발생하지 않으면 세전 연 4.6%를 지급받게 되는 금융투자상품이라며 향후 금리인상을 감안하더라도 수요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지분 중 지난 3월 말 기준 정부와 한국산업은행이 총 51.1%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원자력·화력발전 자회사를 통해 국내 전력판매량의 약 71%(2021년 연간 기준)를 공급하고, 자체사업인 송·배전과 전력판매사업을 독점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현금창출력이 약화됐으나 관련 법에 명시된 정부의 지원 등으로 인한 재무융통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한국전력공사 채권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이번 상품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키움증권 온라인 매체(홈페이지·HTS·모바일앱 등)장외채권에서 10,000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일반 회사채, 단기사채 등 20여종의 장외채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고객에게 10,000원짜리 채권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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